[EBN 오늘(17일) 이슈 종합] '비온 뒤 땅 굳은' 삼성SDI…"위기관리 돋보이네", 아시아나항공 분리매각설 '솔솔'…가능성 있나 등

  • 송고 2019.10.17 18:56
  • 수정 2019.10.17 18:5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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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 땅 굳은' 삼성SDI…"위기관리 돋보이네"
삼성SDI의 위기관리 능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삼성SDI는 절체절명에 몰렸던 2016년 갤노트7 발화 사건 당시 대대적 안전시스템 개선을 통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했고, 최근 불거진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사건에서도 선제적이면서도 근원적인 대책 발표로 다시 한번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아시아나항공 분리매각설 '솔솔'…가능성 있나
매각가격이 2조여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아시아나항공의 분리매각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항공 업황 악화와 부담스러운 매각가격으로 인해 통째로 파는 것보다 쪼개서 파는 게 매각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에 항공업 운영 시너지를 위해서는 통매각이 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아이폰11 국내 사전예약…5G 아니라 LTE라서 이득?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아이폰 11 시리즈가 오는 25일 국내에 상륙한다. 지난달 20일 미국, 일본 등 1차 출시국에서 출시된 지 1개월여 만이다. 이미 출시된 국가에서는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5G 스마트폰이 속속 출시되는 가운데 LTE 모델인 아이폰 11 시리즈가 국내에서도 존재감이 발휘될지 주목된다.

■정동영 대표 "역세권 청년주택, 알고보니 고임대료에 기업특혜"
정부의 각종 지원 아래 민간이 짓고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임대료가 오히려 주변 시세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 임대기간이 끝난 후 분양하면서 막대한 기업 이윤이 발생하는 등 제도가 악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남3구역 수주전 GS건설 선공에 현대건설·대림산업도 공세 준비
GS건설이 한남3구역 입찰 제안서 마감 전에 기자회견으로 수주전 포문을 열자 현대건설과 대림산업도 공세를 높일 채비에 들어갔다. 17일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에 따르면 양사는 오는 18일 한남3구역 입찰 제안서 마감 이후 자세한 설계안을 기반으로 한 기자회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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