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가 신작 출시 기대감에 힘입어 1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베스파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4.03%) 오른 1만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베스파에 대해 신규 게임 다수 출시에 따른 '원 게임 리스크(One-Game Risk)'가 해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재훈 연구원은 "베스파는 신작 '임모탈즈:엔드리스 워페어'를 5개 국가에서 먼저 소프트 론칭한 이후 반응에 따라 주요 마켓으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북미와 유럽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략 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 게임들은 킹스레이드 및 일본에 편중된 베스파의 매출 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임모탈즈' 외 1~3종의 캐주얼 게임은 연내 소프트 론칭을 거쳐 2020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며 "2~3종의 신규게임도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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