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23일 개최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에 LSFO(저유황유) 스프레드가 대폭 향상했는데 일부 선사에서 수요를 보여 에쓰오일이 보유한 LSFO를 높은 스프레드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에 HSFO(고유황유) 가격 폭락함에 따라 선사들이 보유하던 HSFO를 소진하고 LSFO를 사들여 IMO 2020을 준비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윤활기유와 IMO 2020 간의 연관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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