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9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 도입으로 통신양이 확대되고 디스플레이는 확장됨에 따라 스마트폰 전력 소모량이 필연적으로 확대된다"며 "이런 추세에 맞춰 삼성SDI는 에너지 밀도와 충전속도 강화에 중점을 두고 폴리머 전지를 개발 중"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5G에 적합한 폴리머 전지는 가격 상승이 동반됨에 따라 추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주요 고객사의 ODM 확대 관련해서는 "이는 최저가 제품에 해당하고 삼성SDI가 주력하는 시장이 아니라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삼성SDI는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과 스마트워치 등으로 수익성 확대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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