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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71억원 규모 첫 중간배당 시행

  • 송고 2019.10.29 16:06 | 수정 2019.10.29 16:0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주가 하락에 따른 보상 및 주주가치 제고

저금리 시대 재테크 수단 중 하나로 각광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주당 30원씩 총 71억여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016년 코스피 이전 상장 이후 연 평균 20.53% 수준(별도 재무제표 기준)의 배당 성향을 유지해왔다.

주당 배당금 또한 2016년 기준 주당 60원에서 올해 주당 110원으로 83% 증가하는 등 실적에 따라 지속적으로 주당 배당금을 향상시켜 왔다.

한국토지신탁 주가는 최근 신규 신탁사 추가 인가에 따른 부동산 신탁시장의 경쟁 격화에 대한 우려, 부동산 규제 심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 흐름을 이어왔다.

이에 이번 중간배당은 10월23일자 기준 주주 대상으로 지속적인 주가 하락에 따른 주주의 상대적 상실감을 보상하는 한편, 지속적인 주주 가치 제고 및 환원 차원이다.

중간배당이 계속적으로 시행되고 회사 성장과 연동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주가부양 효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간배당제 시행은 기준금리가 0.25%p 추가 인하돼 전통적인 은행 예금으로만 만족할 만한 수익을 거두기 힘든 저금리 기조와도 무관하지 않다. 중간배당액이 일종의 정기 이자 수익으로 인식되며 초저금리 시대에 부합되는 다양한 재테크 수단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기반분야인 부동산 금융을 토대로 다양한 영역에 대한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리츠 및 공원부지 개발사업 등의 여러 신사업에도 발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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