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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금호건설, 전주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분양
- 송고 2019.10.31 11:17 | 수정 2019.10.31 11:17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11월6일 1순위 청약접수…전매제한 없어 분양권 전매 바로 가능
현대건설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11월1일 전주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을 실시한다. ⓒ현대건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금호건설)은 전주시 전통명문 주거지 효자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견본주택을 오는 11월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전북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166-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동, 총 1248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01㎡ 90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앞에 전주시 남북을 잇는 주요 도로인 백제대로가 위치해 전주 시내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전주역 접근도 용이하다. 전주 시내권역을 연결하는 최다 버스 노선(약 64개)이 경유하는 정류장이 단지 앞에 위치한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자율형사립학교인 상산고가 인근에 있고 화산초, 효정중, 전주상업정보고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전주내 유명 학원가가 밀집한 서신동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전주효자점, CGV 전주효자점, 완산구청, 우체국, 주민센터 등이 자리하며, 백제대로를 따라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마트 전주점, 전북대 병원 등 대형 상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효자공원, 산너머공원, 완산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일부 가구는 모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전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거실에는 2.45m 우물형 천장고로 설계해 공간감을 높였다.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돼 스마트폰으로 조명 및 난방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하다.
효자동 일대는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향후 전주시의 신 주거타운 형성 기대감 등 미래가치가 높다.
전주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이후 분양권 전매가 바로 가능하다.
가점이 부족한 경우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1순위 청약자격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가르며, 전용면적 85㎡ 초가 주택은 100% 추첨제이다.
오는 11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11월13일에 발표되며 25~29일 5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와 상품을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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