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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익 3146억…전년比 37.5%↓

  • 입력 2019.11.01 15:48 | 수정 2019.11.01 16:11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매출 3조9400억,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

스페셜티 포트폴리오 확대로 사업경쟁력 강화 계획

[자료=롯데케미칼][자료=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9400억원, 영업이익 3146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3% 감소, 영업이익은 9.1%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2% 감소, 영업이익 37.5% 감소했다.

올레핀부문은 매출 1조9226억원, 영업이익 2102억원, 영업이익률 10.9%를 기록했다.

PE PP는 무역분쟁 협상 재개에 따른 구매 심리 회복 및 사우디 피격 영향으로 단기 시황이 반등하며 수익성이 유지됐다. MEG는 사우디 공급차질 기대감 및 폴리에스터 성수기 수요 개선 으로 시황이 반등해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다. BD는 역내외 정기보수 및 크래커 트러블 영향으로 공급이 타이트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SM은 증설물량 따른 타이트한 국내공급이 완화되고, 대외 불안정성 따른 유도품 약세로 수익성이 약보합을 보였다. 4분기에는 동남아 및 국내업체 정기보수 계획이 있으나, 역내 신증설 물량 출회 현실화로 전기 대비 수익성이 약보합이 예상된다. 대산공장은 정기보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예정이다.

아로마틱부문은 매출 6678억원, 영업이익 54억원, 영업이익률 0.8%를 기록했다. PX는 지속되는 중국 대규모 신규설비 가동 및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공급과잉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PET는 원재료 가격 급락에 따른 제품가 동반 하락으로 바이어 구매 관망세가 심화되며 수익성이 하락했다. LC PL은 제품가격 하락으로 인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원재료가 약세로 인해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됐다. 4분기 전망은 지속적 공급과잉으로 당분간 시황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PTA/PIA 스윙설비 작업으로 인한 기회손실 발생이 예상된다.

LC타이탄은 매출 6225억원, 영업이익 207억원, 영업이익률 3.3%를 기록했다. 4분기 전망은 동남아 시장의 수요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동남아 신규 설비 가동으로 전기 대비 수익성 감소가 예상된다.

롯데첨단소재는 매출 7617억원, 영업이익 547억원, 영업이익률 7.2%를 기록했다. ABS는 대외 불안정성에 기인한 수요부진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PC는 중국업체의 가동률 조정 및 컴파운드 제품의 미주/유럽 지역 성수기로 수익성이 확대됐다. 건자재는 계절성으로 인해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됐다. 4분기 전망은 주요 제품 비수기로 인해 매출이 소폭 하락할 수 있으나 안정적인 수익성이 유지될 전망이다.

LC USA(미국 ECC)는 매출 1410억원, 영업이익 346억원, 영업이익률 24.5%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2일 MEG 플랜트인 LCLA이 상업생산을 시작했고, 지난 8월15일 에탄크랙커인 LACC가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0월29일 LACC의 합작사인 웨스트레이크(Westlake)의 콜옵션 행사로 LACC 지분이 기존 88.01%에서 53.23%로 낮아졌다. 처분가액은 9549억원(8억1600만달러)이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4분기는 대산공장 정기보수 및 역내외 대규모 신증설에 따른 스프레드 둔화로 인해 수익성은 약보합 추세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말 여수 PC(폴리카보네이트), 울산 MeX(메타자일렌) 및 PIA(고순도이소프탈산) 공장 증설 등 국내 투자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비롯해, 내년 초 롯데첨단소재와의 합병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스페셜티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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