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이 현재 환매 연기 중인 2개 모펀드의 회계 실사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 펀드는 '라임 플루토 FI D-1호'와 '라임테티스2호'다. 실사 기간은 오늘부터 약 1개월이다.
라임자산운용 관계자는 "펀드 가입자의 신뢰를 드리고자 판매사와 협의해 현재 환매연기 중인 2 개 모펀드의 회계 실사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외부 회계법인은 향후 회계 실사를 통해 투자대상의 실재성 파악과 현황 파악, 유효성 검증 등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라임자산운용 측은 "실사 과정에서 판매사와 협력하며 실사 결과는 판매사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매 연기된 펀드의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투자 자산의 관리와 회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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