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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핀란드 모빌리티 스타트업에 130억 투자

  • 송고 2019.11.08 09:14 | 수정 2019.11.08 09:27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도심 모든 운송수단 이용앱 개발 MaaS Global

ⓒ

글로벌 석유기업 BP는 벤처투자 전문자회사 BP벤처스를 통해 핀란드의 도심 모빌리티 스타트업 'MaaS Global'에 1000만유로(약 128억원)를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MaaS Global은 'Whim' 앱을 통해 택시, 버스, 자전거, 렌터카, 승용차, 공유 전자스쿠터, 전기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도시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교통 옵션을 단일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Whim 앱은 2017년 11월 유럽에 출시된 이후 600만건이 이용됐다. Whim 앱은 도시의 전체 운송 시스템을 포함하며 사용자는 모든 운송 요구를 한 곳에서 검색, 예약 및 지불 할 수 있다. 고객은 종량제 모델 또는 월간 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Whim은 헬싱키에서 출시된 후 영국 버밍엄, 오스트리아 비엔나,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MaaS Global은 BP의 투자를 통해 싱가포르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BP의 Advanced Mobility 부사장 Roy Williamson은 "MaaS Global은 차량 소유부터 사용 가능한 모든 형태의 운송 수단을 쉽게 연결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진화의 선두에 서 있다"며 "교통, 이동성 및 통합 도시의 미래에 대한 BP의 비전의 훌륭한 예이다"라고 말했다.

운송 네트워크가 주문형 액세스 모델로 전환함에 따라 '서비스형 이동성'(MaaS) 산업은 2030년까지 매출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aaS Global의 CEO이자 창립자인 Sampo Hietanen은 "전세계 교통산업은 기술적으론 발전하고 있지만 수요 측면에선 혼란을 겪고 있다"며 "우리에게 BP를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시키는 것은 진정한 자산이다. BP의 전 세계적 경험과 기술 지식은 사용자에게 원활한 이동성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BP벤처스의 시니어 프린시펄인 Daniela Proske는 MaaS Global 이사회에서 이사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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