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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페이스북 메신저' 가장 선호…'브롤스타즈' 인기

  • 송고 2019.11.11 14:06 | 수정 2019.11.11 14:07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엔터테인먼트 앱 '트위치' 10개국 중 7개국서 1위

韓, 에브리타임·디스코드·V 라이브·BnB 인기

10개국 평균 MAU 기준 상위 앱의 Z세대 인덱스 분포도 소셜, 엔터[사진제공=앱애니]

10개국 평균 MAU 기준 상위 앱의 Z세대 인덱스 분포도 소셜, 엔터[사진제공=앱애니]


1997년에서 2012년 사이 출생한 일명 Z세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페이스북 메신저'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한국 등 주요 10개국 Z세대의 올해 상반기 모바일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 'Z세대를 사로잡는 방법(How to win GEN Z)'에서는 Z세대를 스마트폰이 가장 익숙한 모바일 네이티브 1세대로 정의하며, 기업들은 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갖춘 Z세대가 향후 주 소비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Z세대는 현재 전세계 인구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다. 평균 10세에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소유하며, 현재 Z세대의 98%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모바일이 일상인 세대다.

모바일 앱 분야별 1위는 소셜 및 커뮤니케이션 카테고리에서 '페이스북 메신저',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트위치', 게임에서는 '브롤스타즈', 쇼핑에서는 '위메프', 금융에서는 '토스'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트위치는 전 세계의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앱으로 10개국 중 7개국에서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보고서는 '앱애니'를 Z세대를 위한 브랜드 파트너십으로 가장 이상적이라고 분석했다.

브롤스타즈는 주요 10개국 중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Z세대들이 브롤스타즈를 할 확률은 국내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보다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개국 평균 MAU 기준 상위 앱의 Z세대 인덱스 분포도게임, 쇼핑, 금융[사진제공=앱애니]

10개국 평균 MAU 기준 상위 앱의 Z세대 인덱스 분포도게임, 쇼핑, 금융[사진제공=앱애니]

한국의 소셜 & 커뮤니케이션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 1위, 게이밍 채팅 어플리케이션 '디스코드'가 2위, 넥슨 게임 전용 어플 '넥슨 플레이'가 3위를 차지했다.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1위, 2위, 3위는 차례로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트위치', 'V 라이브'로 집계됐다. 게임 카테고리에서는 10위 앱과 마찬가지로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플레이젠더리의 '폴리스피어', 넥슨의 'BnB'가 1,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쇼핑 카테고리에서는 1위가 '지그재그', 2위는 '셀렉트숍 무신사', 3위는 '아이디어스'가 기록했다. 금융 카테고리는 '토스'가 1위, '머니매니저'가 2위, '뱅크샐러드'가 3위를 기록했다.

Z세대의 MAU(월 실사용자)는 이전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16~23세 인구가 연 440억 달러를 지출하고 약 6000억 달러에 달하는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웹 중심의 인터넷 경험을 먼저 쌓은 이전 세대와는 달리, 처음부터 모바일로 인터넷 경험을 쌓은 첫번째 세대라는 점이다. 한국의 Z세대는 글로벌 평균 대비 30% 이상 비게임 앱에 많이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애니 관계자는 "기업들은 Z세대에 맞춘 모바일 전략이 필요하다"며 "스마트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기업들은 도태되고 경쟁사에 의해 잠식 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앱애니]

[사진제공=앱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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