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앞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231.78 대 1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약 3708억원이 모집됐다. 앞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45.6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약 160억원을 조달한다. 회사는 이 공모자금을 통해 기존 주력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벤처투자조합, 신기사조합, 헤지펀드, 해외대체투자' 등 미래전략사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회사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믿고 청약에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상장을 계기로 국내외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보다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개발해 고객분들께 제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