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정재훈 이화여대 교수 비상임위원 위촉

  • 송고 2019.11.15 16:39
  • 수정 2019.11.15 16:4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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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재훈 교수(사진)를 비상임위원으로 신규 위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의 이번 인사는 윤현주 前 비상임위원 사임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임위원은 공정위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임기는 3년.

정재훈 신임 비상임위원은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18년 대전고등법원 판사를 끝으로 퇴임하기까지 19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현재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근무중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정재훈 위원은 공정위 경쟁정책자문위원,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공정거래 관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법률전문가로서 공정위 심결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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