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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더마 엘라비에' 中 시장 진출

  • 송고 2019.11.20 08:59 | 수정 2019.11.20 09:00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기초스킨케어·마스크팩 등 8종 위생허가 취득

휴메딕스 '더마 엘라비에' 기초 스킨케어 5종. ⓒ휴메딕스

휴메딕스 '더마 엘라비에' 기초 스킨케어 5종. ⓒ휴메딕스

휴메딕스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 엘라비에'가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NMP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휴메딕스가 위생허가를 취득한 제품은 총 8종으로, 더마 엘라비에의 대표 제품인 기초 스킨케어 5종(퍼스트에센스, 밸런싱플루이드 등)과 마스크팩 1종(PDRN리페어마스크), 앰플 2종(PDRN28데이즈턴오버앰플, 히알파워앰플)이다.

NMPA 위생허가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 유통망을 확보하고 매출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NMPA가 지정한 중국 내 공인 기관에서 피부자극시험, 미생물검사, 중금속검사 등 안정성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검열이 함께 이뤄지며, 수입 화장품에 대한 위생허가는 심사 기준이 특히 더 엄격해 최소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등 기준과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휴메딕스는 더마 엘라비에의 중국 수출 진출을 위한 꾸준한 계획과 준비를 통해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이우일광종합무역주식회사(Yiwu RG Department Trading Co., Ltd.)를 경내 책임인으로 선정하고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중국 화장품 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으로 더마 엘라비에 대표 제품의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추진했다"며 "지난 10월 씨케이에이치건강산업과 체결한 본계약도 발빠르게 전개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인지도와 영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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