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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밀레니얼 세대 위한 래미안 신상품 발표

  • 송고 2019.11.20 09:28 | 수정 2019.11.20 09:2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고객 선택 범위 넓힌 옵션 다양화…라이프스타일 고려한 서비스 확대

래미안 IoT 홈랩과 그린에너지 홈랩 리뉴얼→래미안 홈랩으로 통일

19일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넥스트 래미안 라이프' 상품회에서 삼성물산 상품디자인그룹 김명석 상무가 발표하고 있다. ⓒ삼성물산

19일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넥스트 래미안 라이프' 상품회에서 삼성물산 상품디자인그룹 김명석 상무가 발표하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9일 래미안 관심고객 등을 대상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넥스트 래미안 라이프(Next Raemian Life)' 컨셉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상품회에는 래미안 고객들과 임직원, 협력사 직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베리준오의 오준식 대표 디자이너는 래미안 미래상품 기획에 대해 발표하면서 "밀레니얼 세대가 꿈꾸고, 믿고, 원하는 것을 파악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삼성물산 상품디자인그룹 김명석 상무는 래미안에게 원하는 고객들의 새로운 요구와 이를 반영하는 래미안의 미래상품에 대해 발표했다.

김 상무는 "밀레니얼 라이프 스타일을 담는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나이게 최적화된 사물인터넷(IoT) 환경과 편리한 서비스를 누리는 커뮤니티를 제공하며 건강과 환경까지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한 넥스트 래미안 라이프는 밀레니얼 세대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주택상품에 반영한다.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의 범위를 늘릴 계획이다. 평형별 인테리어 일괄 제공 방식 대신 기본 바닥재·아트월·가구 도어 색상, 도어 개폐방식 등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상품회에는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세대별 견본주택 내부와 옵션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배치됐다.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실시간으로 단위세대 상품과 옵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문 서비스가 도입된 커뮤니티를 통해 입주민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식·중식 서비스가 가능한 식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접목된 실내체육관 등을 도입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민을 위한 펫-케어 서비스 및 실버세대를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등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비스들은 래미안 IoT 플랫폼을 통해 사용 예약 및 비용 납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IoT 홈랩과 그린에너지 홈랩을 리뉴얼하면서 '래미안 홈랩'으로 통일하고 각 공간의 명칭을 스마트 라이프, 그린 라이프로 변경했다.

그린 라이프관에는 조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거실·주방과 공간의 가변성을 강조한 슬라이딩 도어, 침실 한 개당 욕실 한 개를 배치하는 원 룸 원 배쓰, 조리공간을 최소화하고 식사공간을 늘린 주방형태 등 미래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평면을 구현했다.

현관 전체가 공기청정되는 클린룸, 에어드레서 기능이 반영된 드레스룸, 단열성능이 강화된 창호, IoT 플랫폼과 연계한 조명·모션베드 제어 등도 선보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상품회를 통해 밝힌 넥스트 래미안 라이프 상품은 내년에 분양하는 래미안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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