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오는 12월 10일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기업시민 포스코 문화콘서트 일환으로 인순이와 거미·울랄라세션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를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주제는 시승격 70년, 함께한 50년, 새로운 100년 위드 포스코다.
앞서 지난 7월 포스코는 승격 70년을 축하하고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일을 기념해 감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의 70주년을 한 번 더 축하하고 포항 시민과 함께 포스코의 밝은 미래를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15시와 19시 30분으로 2차례 진행된다. 무료로 제공되는 본 공연의 초대권(1인 2매)은 포스코홈페이지에서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포스코는 올해 기업시민 포스코 문화콘서트를 기획해 대중가수 콘서트와 뮤지컬 및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오는 12월 14일에는 효자아트홀에서 정명훈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열고 포항시민들과 문화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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