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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텔 CPU 위탁생산…시스템반도체 사업 '청신호'

  • 송고 2019.11.28 08:48 | 수정 2019.11.28 08:48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PC용 CPU 공급 부족 현상 심화에 외주 결정

삼성전자, '반도체 비전 2030' 달성 노력중

ⓒ삼성전자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텔로부터 PC용 중앙처리장치(CPU) 위탁 생산을 따냈다. 인텔과 삼성전자는 간단한 부품에 대한 파운드리(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한 사례는 있으나 시스템반도체인 CPU의 위탁 생산 계약은 처음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PC용 CPU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위탁 생산을 위해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 등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인텔은 휴렛팩커드(HP)와 레노보 등 PC 제조업체들이 CPU 공급 부족 사태를 비판하자 20일 미셸 존스턴 홀트하우스 부사장 명의로 발표한 사과문에서 수요 예측 실패를 시인하면서 파운드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파운드리 업체 가운데 인텔의 CPU를 위탁 생산할 수 있는 곳은 세계 1위인 TSMC와 2위인 삼성전자, 3위인 글로벌파운드리 등으로 제한적이다.

인텔이 올 하반기 CPU 생산량을 두 자릿수로 늘렸지만 여전히 공급이 지연됨에 따라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서둘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면서 시스템반도체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해 세계 1위에 오르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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