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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2주 연속 상승세…오름폭 확대

  • 송고 2019.11.28 14:00 | 수정 2019.11.28 13:1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강북 14개구 0.07%·강남 11개구 0.15% 상승률

매물 부족한 상황에서 저금리·개발호재 등 영향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2주 연속 상승한데 이어 상승폭도 더욱 커졌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0.11%로 전주 대비 0.01%p 확대됐다.

강북 14개구와 강남 11개구는 각각 평균 0.07%, 0.15%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주 대비 강북 14개구는 0.01%p 올랐고, 강남 11개구는 0.03%p나 확대된 것이다.

은평구(0.09%)는 녹번역 인근 신축 및 불광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성동구(0.08%)는 왕십리뉴타운 신축 및 옥수·금호·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동대문구(0.07%)는 전농·용두동 위주로, 서대문구(0.07%)는 신규 입주 등으로 주거 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홍제역 인근과 가재울뉴타운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4구는 지난주보다 0.04%p 증가한 0.1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물 부족현상 심화에 따른 신축 및 인기단지 상승세와 구 외곽 갭메우기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4구 이외의 양천구(0.18%)는 목동신시가지 및 인근 위주로, 강서구(0.12%)는 양천구 목동 학원가 접근성이 양호한 염창·등촌동 위주로 올랐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 상승률은 0.09%로 지난주 대비 0.01%p 상승했다. 지역별로 △수도군(0.13%) △서울(0.11%) △지방(0.06%) △5대 광역시(0.15%) △8개도(-0.02%) △세종(0.01%)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대전(0.36%), 울산(0.24%), 부산(0.17%), 경기(0.15%), 서울(0.11%) 등은 상승했고, 강원(-0.11%), 경북(-0.08%), 전북(-0.06%), 제주(-0.04%), 충북(-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7→110개) 및 하락 지역(51→52개)은 증가했고, 보합 지역(18→14개)은 감소했다.

이동환 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양도세 중과 및 임대사업자 등록 증가 영향 등으로 시장에 전반적으로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개발호재, 일부 매수대기자들의 공급 감소 우려 및 추가 상승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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