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20주년을 맞아 연말 결산 세일 총공세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올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마지막 정기 대규모 세일 ‘올영세일’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번 올영세일에서 20주년 기념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달 29~30일 진행된 ‘2019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수상한 상품들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연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26일 올 한 해 고객 구매 데이터 1억 건을 분석해 선정한 최종 23개 부문의 92개 히트 상품을 소개한 바 있다.
올영세일에서는 핵심 상품군인 기초와 색조를 중심으로 최대 60% 할인한다. 올해는 기초화장품 중에서 에센스가 스킨과 로션을 넘어 핵심 상품군으로 자리매김했다. 불필요한 단계를 줄이는 ‘스킵(skip)케어’ 열풍을 이끌며 지난달까지 에센스 매출이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마녀공장 비피다 콤플렉스 앰플, 나인위시스 하이드라 스킨 앰플 세럼 등 에센스를 할인 판매한다.
‘오늘의 특가’ 행사에서는 매일 다른 어워즈 수상 상품을 추가 할인한다.
한정 수량의 ‘선착순 특가’도 달라졌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과 무료 증정 상품도 준비된다. 선착순 특가는 첫날과 세일 기간 중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 특가 상품은 소진시까지 1만 원 이상 구매 시 1인 1개만 구매 가능하다. 전국 매장은 개점 시간에 맞춰 판매가 시작되며 온라인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올영세일은 올리브영 2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2019 올리브영 어워즈를 연계한 기획상품으로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며 “올해 히트상품들을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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