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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브라질 바이오에탄올 합작사 설립…연산 15억ℓ

  • 송고 2019.12.03 10:01 | 수정 2019.12.03 10:01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미국 농업법인 번즈와 지분 절반 보유

ⓒBP

ⓒBP

영국의 석유메이저 BP가 브라질에 대규모 바이오에탄올 생산기업을 설립하고, CO₂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BP는 미국의 농업법인 Bunge와 브라질에 생산 기반을 두는 바이오에탄올 합작회사의 설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합작사는 BP Bunge 바이오에너지아(Bioenergia)이며, 5개 브라질 주에서 11곳의 바이오연료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직원 수는 1만명이며, 연간 총 3200만톤의 사탕수수 분쇄 능력을 통해 15억 리터 이상의 에탄올과 110만 톤의 설탕을 생산한다. 또한 브라질 전력망에 1200GWh의 전기도 공급한다.

합작사는 양사가 절반씩 지분을 보유하며, BP의 Mario Lindenhayn이 회장을 맡고, Bunge의 Geovane Consul이 최고경영을 맡는 식으로 운영도 공동으로 한다.

BP는 "바이오연료의 지속적인 성장은 탈 탄소 운송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바이오연료 시장 중 하나이고, 이번 거래를 통해 BP Bunge Bioenergia는 브라질 바이오 에탄올 시장에서 효과적인 분쇄 능력으로 두 번째로 큰 사업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Geovane Consul은 "BP Bunge Bioenergia는 브라질의 저탄소 바이오 에너지에 대한 수요 증가를 지원하기에 적합하다"며 "합작 투자를 통해 공유 모범 사례를 활용해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고 기술 사용을 극대화하고 중요한 시장에서 미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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