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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3개월째 감소

  • 송고 2019.12.03 09:46 | 수정 2019.12.03 09:46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배터리 탑재 용량 큰 BEV 4개월 연속 감소

올해 누적 사용량 전년比 31.3% 증가

[자료=SNE리서치]

[자료=SNE리서치]


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이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0월 판매된 중국 전기차(B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4.2GWh로 전년 동월 대비 35.5% 하락했다.

앞서 지난 8월 전기차 탑재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3.7GWh로 전년 동월 대비 15.5% 하락, 9월은 4.4GWh로 전년 동월 대비 30.7% 떨어졌다.

보조금 축소와 경기 침체 등으로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를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가 축소된 영향이다. 3개월 연속 BEV와 PHEV 사용량이 두 자릿수로 급감한 영향이 주효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10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7.3% 줄어들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배터리 탑재 용량이 큰 BEV는 4개월 연속, PHEV는 6개월 연속 감소했다.

다만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중국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49.2GWh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하지만 보조금 축소와 경기 침체 등 시장 위협 요인이 그대로 남아 있어 중국 전기차 판매 침체는 당분간 지속된다는 관측이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중국의 누적 배터리 사용량 성장폭이 대거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시장도 당분간은 침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전체 시장 위축 추세가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도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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