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전당 수상

  • 송고 2019.12.03 12:52
  • 수정 2019.12.03 12:52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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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32번째로 기술혁신부문 최초 명예의전당 헌액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9 한국의경영대상에서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명예의전당 헌액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글과컴퓨터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9 한국의경영대상에서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명예의전당 헌액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최하는 2019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최고 훈격인 '명예의전당'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컴은 32번째 명예의전당 기업으로 기술혁신부문에서 최초로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1988년 시작된 한국의 경영대상은 혁신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대내외적으로 신뢰와 존경 받는 이미지를 구축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명예의전당은 5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기업 중 탁월한 경영성과로 산업계의 모범이 되는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한컴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 ICT를 접목한 한컴오피스 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PC-모바일-웹 기반의 풀 오피스 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술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컴 관계자는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선점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한컴뿐만 아니라 한컴그룹 차원에서도 AI를 주력 분야로 삼고 있는 만큼 그룹사간 시너지를 통해 AI 사업을 가속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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