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위례 2차' 등 2곳 분양 내년 연기

  • 송고 2019.12.03 15:16
  • 수정 2019.12.03 15:17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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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개 단지 6654가구 분양 예정

'위례신도시 2차 우미린' 투시도.ⓒ우미건설

'위례신도시 2차 우미린' 투시도.ⓒ우미건설

우미건설은 3일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와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분양이 오는 2020년 초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우미건설은 분양을 미룬 배경은 계절적 비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미건설은 올해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및 '세종 린스트라우스' 등 5개 단지 4609세대를 분양하며 모든 단지를 1순위 청약으로 마감했다.

내년에는 9개 단지 6654가구(오피스텔 56실 포함)를 공급할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19년 계획됐던 물량이 일부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올해 공급 대비 물량이 1.5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수도권 및 지방 시장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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