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미추홀 트루엘 파크 견본주택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일성건설

일성건설은 지난달 29일 개관한 인천 미추홀 트루엘 파크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총 3일간 1만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렸다고 3일 밝혔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 주변으로 도우미의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가득 찼고, 방문객들은 유니트 내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상담석에서는 분양가, 중도금 조건, 1순위 자격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단지는 학익 재개발의 첫 사업지로서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뛰어난 인프라는 물론 인천 뮤지엄파크(예정), 학익지구 일대 개발계획 등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는 재개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세대에는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수납공간과 주거공간을 극대화했다. 20cm 넓은 확장형 주차공간도 갖췄다.

단지의 청약요건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추첨제가 가능하며,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전매제한도 6개월로 1차 중도금 납부일 전에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미추홀구는 재개발 단지로 개발호재와 다양한 인프라를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미추홀 트루엘 파크는 지상 최고 27층 5개동, 전용면적 59~74㎡ 총 336세대 규모이며 이중 일반분양은 265세대이다.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예정이다. 23~26일 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미추홀 트루엘 파크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667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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