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대학생 UCC공모전' 시상식 개최

  • 송고 2019.12.03 17:03
  • 수정 2019.12.03 17:04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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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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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3일 '대학생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8개 수상팀에 상장과 96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2개 팀이 '바람직한 투자 원칙,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마인드 제고, 노후를 대비한 연금제도 활용' 등 다양한 소재를 카드뉴스와 동영상 형식으로 제작해 응모했다.

응모작 중 전문가 심사와 일반인 1만 여명의 SNS 투표로 8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카드뉴스 부문에서는 부산 외국어대 전태준·김아라 학생이 '바쁘게 살아가는 당신을 위하여 T.D.F'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두 학생은 펀드 가입자의 생애 주기에 맞추어 글로벌 자산에 자동 리밸런싱하는 타겟 데이트 펀드의 체크 포인트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카드부문 최우수상에는 강남대 채원준·김연아 학생의 '초보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 가이드' 작품이 차지했다. 외에도 우수상은 부산외대 김준식·안준필·류대훈 학생의 '어이∼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와 세종대 김무중 학생의 '주식투자 안전수칙, 주식당'이 수상했다.

동영상 부문에서는 명지대 여경탁·윤근혁·한울 학생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금융사기 예방법'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동영상부문 최우수상은 아주대 정현진·박현진·이진일 학생의 '남녀 탐구생활' 작품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동아대 장진영·김성주·이준수·권예지 학생의 'ETF로 시작하는 투자'와 서원대·한양대 남도현·곽재우 학생의 '나이먹고 입에 금칠하는 방법'이 수상했다.

곽병찬 투교협 간사는 "이번 수상 컨텐츠들을 통해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이 금융투자를 활용한 노후대비 등 생애 자산설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투교협 홈페이지와 투교협 SNS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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