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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일) 이슈 종합] 삼성전자 'AI 만능 리모컨' 품은 스마트폰 개발, 소주 '16.9도' 전성시대, GS 허창수 회장 아름다운 용퇴 등

  • 송고 2019.12.03 20:08 | 수정 2019.12.03 20:0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삼성전자 'AI 만능 리모컨' 품은 스마트폰 개발

삼성전자가 근거리의 모든 가전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폰 개발에 착수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른바 '원스톱'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것. TV, 오디오, 컴퓨터, 세탁기, 선풍기, 에어컨 등을 모델별로 조작해야했던 과거와 달리 컨트롤러를 단말기 하나에 묶는 제어방식이다. AI 스피커 '삼성 갤럭시홈 미니'와 더불어 인터넷 기능을 갖춘 스마트 가전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이같은 기술력이 시장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주 '16.9도' 전성시대

국내 주력 소주 제품들의 알코올 도수가 '16.9도'로 맞춰지고 있다. 부드러운 술을 선호하는 여성과 20·30대 밀레니얼 세대의 음주문화 트렌드가 반영, 전국구 주력 주류들의 '저도주 시대'가 열린 것이다. 무학의 '좋은데이'로부터 시작된 저도주 경쟁은 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의 선풍적 인기에 힘입어 롯데주류·금복주와 배상면주가까지 이어지며 대세로 굳어진 양상이다.

◆깊어지는 최태원·최정우 동맹…'사회적 가치' 공감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동맹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포스코의 '기업시민'과 SK그룹의 '사회적 가치'를 두고 양사간 협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치 공유와 성과 확산을 위해서 두 회장이 힘을 모으고 있다. 두 회장의 이른바 '최-최 동맹'은 지난 8월 시작됐다. 두 회장은 서울 모처에서 만나 두 그룹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양사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경영 방향을 중심으로 관련 협력을 키워가고 있다.

◆GS 허창수 회장 아름다운 용퇴…허태수 신임 회장 추대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경영 지휘봉을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에게 넘긴다. GS그룹은 3일 사장단회의에서 지난 15년간 그룹 회장 소임을 다해온 허창수 회장의 공식 사임을 발표했다.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이 그룹의 새 회장으로 추대됐다. ㈜GS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에 대한 공식 승계는 내년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뤄진다. GS그룹은 2020년 새해부터 그룹 전반 사업계획이 차질없이 수행되도록 회장직 업무 인수 인계 준비에 착수했다.

◆위기의 알뜰폰…가입자 넉 달째 내리막

알뜰폰 가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4개월 연속 감소하며 업계에 위기감이 감돈다. 이동통신 3사가 5G 가입자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면서다. 알뜰폰 시장이 위축된 데에는 가격 경쟁력 약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정부의 통신비 인하 기조에 맞춰 선택약정할인폭 상승과 함께 이통사들이 보편요금제 수준의 저가 요금제 출시했다. 알뜰폰의 무기인 가격경쟁력을 위협하는 요소다. 여기에 5G 상용화 이후 알뜰폰업체들은 모객에 더욱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은행, 신탁판금에 "이럴거면 안하는 게 낫다" 반전 기류

은행권이 이른바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대책으로 나온 고강도 규제가 과도하다고 호소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한치도 양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은행들은 고위험 상품 판매에 대해서 사후대책 등 투자자 피해 예방을 위해 보완책을 낼테니 규제 완화를 해달라는 입장이지만, 금융당국은 규제 완화를 말하기 전에 불완전판매부터 하지말라고 경고하면서 일부 은행에는 중징계를 내렸다. 이 때문에 은행권에서는 아예 신탁상품 판매를 포기하겠다는 반응까지 나오는 모습이다.

◆항공업계, 언제쯤 날개 펼까

3분기 대한항공을 제외하고 모조리 적자를 본 국내 항공사들이 언제쯤 실적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내년 1분기 일시적으로 적자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전통적인 비수기인 2분기에는 다시 적자로 돌아서 하반기에나 적자 탈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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