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손병환 부사장 선임

  • 송고 2019.12.06 16:53
  • 수정 2019.12.06 16:53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 url
    복사

기획실장, 사업전략부문장 역임한 대표적 기획·전략통

손병환 신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농협금융지주

손병환 신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6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손병환 사업전략부문장을 사내이사(부사장)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최창수 현 경영기획부문장이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선임으로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데 따른 후속인사로 이뤄졌다.

1962년 경남 진주에서 출생한 손병환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농협교육학과 졸업 후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스마트금융부장, 기획실장,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 등을 거쳐 올해부터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을 역임하고 있는 기획·전략통이다.

손 부사장은 디지털 및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력과 전문성을 겸비했으며 김광수 회장을 도와 미래혁신과 경영내실화를 달성하기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손 부사장이 경영기획부문장을 맡으며 경영 패러다임 전환 및 신수익원 발굴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