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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크리스마스 연출로 연말 소비심리 공략

  • 송고 2019.12.07 10:14 | 수정 2019.12.07 10:1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LED 트리'에 핀란드 산타도 초청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크리스마스 조명.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크리스마스 조명. ⓒ신세계백화점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 연말 소비심리를 공략한다. 크리스마스 조형물 등 각종 장식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홈파티족'을 겨냥해 다양한 관련 상품 기획전을 내놨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은 이미 지난달부터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시작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개발한 백곰 캐릭터 '푸빌라' 모형을 전국 매장에 배치했다. 연말까지 이 캐릭터를 사용한 쇼핑백과 포장지를 사용한다. 명동 본점 외벽에는 36만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로 꾸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점포별로 대형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전시하고 있다. 강남 무역센터점 앞에는 산타클로스를 콘셉트로 한 15m 높이 크리스마스 조형물이 들어섰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핀란드에서 '산타클로스'를 초청했다. 산타 마을로 잘 알려진 핀란드 로바니에미 출신 산타가 15~25일까지 롯데백화점 12개점을 찾아 어린이 고객에게 선물을 준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15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일요일에 유럽의 크리스 마켓이 재현된다. 조명·향초·스노우볼 등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하고 아웃렛 곳곳을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 등으로 꾸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다.

편의점 업계 역시 각 사별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마케팅이 한창이다.

CU는 1인 가구와 실속형 소비자를 타깃으로 3000∼6000원대 미니 케이크를 내놨다. ABC초콜릿과 몬스터칙촉을 모티브로 한 인기과자 케이크는 지난해보다 18% 예약 주문이 늘어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CU는 전했다.

GS25는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협업해 주요 캐릭터의 이름을 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1만5천개 한정 수량으로 예약 판매하고 있다. 미니스톱은 방송 등으로 잘 알려진 박준우 셰프와 손잡고 개발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을 예약 판매했다.

이커머스 업체들도 11월 대규모 할인판매에 이어 크리스마스와 연말 행사에 들어갔다.

쿠팡은 지난달 26일부터 한 달간 선물과 홈파티 준비물, 여행 상품 등 크리스마스를 위한 상품들을 한데 모은 테마관을 운영하고 있다. 쿠팡은 장난감, 도서, 문구 등 어린이용 선물을 모은 '키즈 선물관'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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