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100,278,000 701,000(-0.69%)
ETH 5,054,000 43,000(-0.84%)
XRP 896 10.6(1.2%)
BCH 881,400 66,700(8.19%)
EOS 1,593 81(5.3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LGU+, 국토지리정보원과 '실시간 고정밀측위' 기술 협력

  • 송고 2019.12.09 09:33 | 수정 2019.12.09 09:33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C-ITS) 고도화 기반 마련

LG유플러스 관계자가 정밀한 위치확인이 가능한 자율주행 관제화면을 살펴보는 모습. ⓒLGU+

LG유플러스 관계자가 정밀한 위치확인이 가능한 자율주행 관제화면을 살펴보는 모습. ⓒLGU+

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협력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C-ITS)’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차량이 주행 중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과 급정거, 낙하물 등의 사고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양사는 ‘RTK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술 및 서비스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가기로 합의했다. ‘고정밀 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정밀지도 플랫폼(Dynamic Map)’, 나아가 C-ITS 사업의 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내달부터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내년부터 △실시간 관측 원시 데이터 직접 연동 △RTK 서비스의 기술 테스트 공유 △위성기반 서비스 및 기술개발 계획 등에 관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5G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고정밀 측위 기술을 도입했다. 이는 센티미터(cm) 단위로 위치정보를 정교하게 파악할 수 있어 경미한 접촉도 허용되지 않는 자율주행 산업의 핵심 기술로 평가 받는다.

RTK는 최대 30m의 오차가 발생하는 GPS 오차를 기준국 기반으로 보정해 더욱 정확한 위치를 확보하는 기술이다. 위도, 경도, 고도 등 절대 위치값을 가진 기준국으로부터 GPS가 측량한 위치의 오차에 대한 보정정보를 생성하고 차량으로 보내준다. 자율주행 이동체에서는 내부 RTK 수신 단말을 통해 측위결과에 보정정보를 계산해 이동경로나 주행전략에 활용하게 된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미래기술담당 상무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열쇠는 얼마나 지연 없는 통신환경에서 정확한 실시간 위치정보를 파악하느냐에 달려있다”라며 “특히 C-ITS, 자율주행 인프라와 같은 차세대 스마트 교통 환경 구축을 앞당기기 위해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2:23

100,278,000

▼ 701,000 (0.69%)

빗썸

03.29 22:23

100,075,000

▼ 669,000 (0.66%)

코빗

03.29 22:23

100,098,000

▼ 696,000 (0.6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