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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더 뉴 그랜저 ‘영포티’가 찜…10대중 3대 ‘하이브리드’

  • 송고 2019.12.23 11:00 | 수정 2019.12.23 09:59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고급 편의사양 갖춘 익스클루시브 35% 선택 최상위 캘리그래피도 30%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선택 90% 육박

ⓒ

새로운 성공방정식을 써가는 더 뉴 그랜저의 주 고객층이 50대에서 40대로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12월 20일까지 집계된 더 뉴 그랜저의 계약 대수는 총 5만2640대로 불과 2개월이 채 안 되는 사이 누적 5만대를 훌쩍 넘겼다.

앞서 사전계약 첫날(11월 4일) 1만7294대를 기록했던 더 뉴 그랜저는 영업일 11일 기준 누적 사전계약이 3만2179대를 기록한 바 있다.

사전계약 고객 연령대별 비중은 40대(31%)가 가장 높고 50대(29%), 30대(21%), 60대(15%) 순으로 나타났다.

30대와 40대 비율이 기존 그랜저보다 각각 3% 포인트 늘었고 50대와 60대는 감소해 전체적으로 고객층이 젊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 선택 비중에서도 젊어진 고객들의 성향이 드러난다.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한 고객이 전체의 3분의 1에 달했다.

올해 1~10월까지 기존 그랜저(IG) 국내 전체 판매량은 7만9772대로 내연기관 모델 5만6121대(70.4%), 하이브리드 모델 2만3651대(29.6%)였는데 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 이후 12월 20일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이 32.1%를 나타냈다.

트림별로는 고급 편의 사양을 갖춘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선택 비중이 34.8%로 가장 높았다. 최상위 트림으로 디자인 고급감을 대폭 강화한 캘리그래피 트림도 29.7%에 달했다.

이는 그랜저 고유의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고객이 비교적 많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외장 컬러는 기존 그랜저(IG) 고객들이 미드나잇 블랙을 선택하는 비중이 39.5%에 달했다면 더 뉴 그랜저는 30.7%로 줄어든 대신 화이트 크림(24.4%), 녹턴 그레이(20.2%), 블랙 포레스트(13.8%), 글로윙 실버(5.1%), 옥스퍼드 블루(3.7%) 등 다채로운 컬러를 선택했다.

첨단 편의.안전 사양에서도 고객들의 성향은 남달랐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87.2%)의 선택이 많았고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77.3%), 2세대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64.5%), 후진 가이드 램프(64.5%)가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그랜저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틀에 박힌 고정관념과 남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가치에 집중하는 젊은 고객들이 많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었다”라며 변화에 민감하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영포티의 성향은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룬 더 뉴 그랜저와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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