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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4Q 실적 부진-신한

  • 송고 2019.12.27 08:49 | 수정 2019.12.27 09:05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미제시

박광래 연구원 "영업익 294억 적자"

신한금융투자는 티웨이항공의 4분기 실적 부진을 점쳤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미제시했다.

27일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의 4분기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1657억원, 294억원 적자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겠다"면서 "10월, 11월 기재가 한 대씩 추가되면서 ASK(공급)는 전년 동기비 38.2% 증가하지만 RPK(수요)는 36.2% 상승에 그쳐 탑승률은 1.2%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일본으로의 공급을 대만, 중국, 동남아 등으로 빠르게 전환해 30% 이상의 RPK 상승은 가능하지만 단위당 운임이 높았던 일본 노선 비중이 줄었다"면서 "여기에 동남아 노선의 타 LCC(저가항공사)와의 경쟁 심화에 따른 티켓 가격 하락 발생에 전체 국제선 단위당 운임은 전년동기비 22.2%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박 연구원은 내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B37 맥스기종 문제 장기화로 티웨이항공의 2020년 기재 도입에는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현재 28대인 기재 규모가 2020년 27대로 줄겠지만 동남아 등 운항거리가 먼 노선 비중이 늘면서 저체 국제선 ASK는 2019년 대비 11.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박 연구원은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지분 인수로 시작된 국내 LCC 시장 재편으로 올해 보다 경쟁 강도가 완화되고 2020년 하반기부터 일본 노선 정상화 등의 영향을 받아 국제선 단위당 운임 감소는 10.4%에 그칠 것"이라며 "이에 2020년 영업익은 140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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