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0개 아동센터 찾아 선물세트 등 전달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이 지역 소외 이웃을 찾아 온정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대우조선은 지난 30일 이성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시 관내 10개 아동센터를 찾아 교구재 구입을 위한 상품권과 과자 및 사탕 등을 담은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특별한 송년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단순한 성금 전달이나 직원들만 모여 산행 등의 단합대회를 하던 일반적인 송년행사와 달리 저소득층·차상위계층·조손 한부모 가정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아동들을 직접 만났다.
이날 임직원들은 10개 조로 나눠 거제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담당자들과 따뜻한 덕담을 나눴다.
이성근 대우조선 사장은 "향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거제를 만드는 향토기업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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