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장 특성 맞는 전략사업 타기팅"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는 2일 "4대 경영키워드 토대 위에서 올해 경영방침을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정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제 환경과 IT시장 전망이 결코 낙관적이지 않지만 이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 경영방향을 선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SDS는 2018년부터 혁신·시너지, 플랫폼·성장이라는 4대 경영키워드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홍 대표는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의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타기팅(targeting)하고 신규 고객과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별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현지 회사에 대한 투자 및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Inorganic Growth(외부적 요인을 통해 회사를 확장 및 성장시키는 것)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것도 핵심 과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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