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한국선급 신임 회장은 신년을 맞이해 임직원들에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대비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사업경쟁력 강화, 미래 먹거리 창출 그리고 빠른 시일 내에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한 해 대외적인 위기상황도 현명히 대처해 한국선급이 한층 더 단단한 조직으로 성장하는 한해가 됐다"고 회고했다.
이어 "하지만 기 수주한 신조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2021년부터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경영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따라서 2020년 올해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네가지 경영방침을 내세웠다. △검사품질 제고를 통한 등록선 안전 확보 △디지털 선급고도화 및 선박기술력 강화 △선주영업 강화와 신성장 동력발굴 및 추진 △조직문화 쇄신 등이다.
이 회장은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한국선급이 100년 200년 장수기업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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