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5.6℃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4.0 -4.0
EUR€ 1474.1 -0.1
JPY¥ 883.0 -4.0
CNY¥ 189.2 -0.3
BTC 92,059,000 3,682,000(-3.85%)
ETH 4,475,000 233,000(-4.95%)
XRP 748.7 36.1(-4.6%)
BCH 684,800 42,400(-5.83%)
EOS 1,255 3(0.2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6일) 이슈 종합] '기생충'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에너지업계, 이란發 중동 위기에 '초긴장' 등

  • 송고 2020.01.06 20:14 | 수정 2020.01.06 20:1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기생충'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올해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 최초다. '기생충'은 지난해 칸영화제 작품상인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어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인 할리우드에서 진가를 인정받았다. 봉준호 감독은 수상 소감을 통해 "놀라운 일이다. 믿을 수 없다. 자막의 장벽, 1인치 정도 되는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들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한다. 그 언어는 영화다"고 말했다.

■에너지업계, 이란發 중동 위기에 '초긴장'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동 의존도가 높은 원유와 천연가스 수급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업계는 전쟁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게 보면서도 유조선 테러 등 게릴라전으로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있다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3일 기준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1.87달러 오른 63.0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중순 이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에너지업계는 원유와 천연가스 모두 최소 한 달 이상의 비축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실제 수급이 어려워져도 당분간은 버틸 수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중동 리스크에 코스피 1월효과 무색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당분간 국내 증시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증시 조정의 빌미로 작용할 전망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1.49포인트(0.99%) 내린 2154.97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미중 무역 1단계 합의와 경기 회복 전망 가대감으로 올해 글로벌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했지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변수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설왕설래, 왜?
대한항공이 지난달 내놓은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해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 항공권을 사는데 필요한 마일리지 기준은 높이고 일반석(이코노미석) 마일리지 적립혜택은 인터넷 특가상품이나 가장 낮은 등급을 중심으로 대폭 낮췄기 때문이다. 소비자 불만이 빗발치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말 대한항공 측에 "마일리지 개편안에 소비자 불편을 좀 더 고려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며 "개편안에 대한 재검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美-이란 전운에 靑 긴급 NSC 개최
미국과 이란의 대치로 중동 지역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청와대는 6일 오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란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이슈로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가 떠올랐다. 미국은 지난해 6월 한국 등 동맹국에 민간선박 보호를 위한 호르무즈 해협 공동방위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청와대는 "회의에서는 역내 우리 국민과 기업의 보호, 선박의 안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정세 안정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방안도 검토했다"고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20:19

92,059,000

▼ 3,682,000 (3.85%)

빗썸

04.25 20:19

91,930,000

▼ 3,672,000 (3.84%)

코빗

04.25 20:19

91,860,000

▼ 3,650,000 (3.8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