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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7일) 이슈 종합] 文대통령 신년사·[단독]빅히트 vs 신세계, BTS 상표 소유권 분쟁 등

  • 송고 2020.01.07 19:47 | 수정 2020.01.07 19:50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 文대통령 신년사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부동산 투기에 대한 전쟁을 언급하며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뜻을 재차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에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를 공정의 문제와 연결 지으면서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향후에도 강력한 정책 수단을 동원할 뜻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주택공급 확대도 차질없이 병행해 신혼부부와 1인가구 등 서민 주거의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더 좋은 기업투자 환경을 만드는 데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빅히트 vs 신세계 'BTS' 상표권 분쟁···빅히트 勝?

BTS 상표권을 두고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신세계그룹의 분쟁이 격화될 조짐이다. 다만 신세계가 BTS 관련 상표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상표권 분쟁이 잦아들 모양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신세계가 BTS 상표권을 뺏으려고 시도 중이라고 반발했고 신세계 측은 자사의 편집숍인 분더샵(BOON THE SHOP)의 약자인 'BTS'에 관한 상표권을 출원 신청했을 뿐이라며 치열한 상표권 분쟁을 벌였다.

양측은 지난해 상반기 협상을 벌였으나 신세계 측의 거액 보상금 요구를 빅히트 측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분쟁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남았다. 특허심판원의 결정에 따라 'BTS' 의류 관련 상표권은 누구의 소유도 아닌 상태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이날 EBN 보도 이후 신세계에서 관련 상표권을 모두 포기하겠다는 입장이 나오면서 BTS 분쟁은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 첨단 기술 각축전 'CES 2020' 개막 임박

AI와 사물인터넷(IoT), 5G, 로봇이 바꿀 미래 청사진이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그려진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0이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올해 CES는 4500개 업체와 17만명이 참여한다. 한국 기업은 390여곳으로 미국,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참가업체 중 가장 큰 1000평 규모 전시관을 꾸린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CE) 부문장 김현석 사장의 '경험의 시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연계해 개인-홈-도시를 연결하는 스마트 '커넥티드 리빙'을 전시한다. 현대자동차는 플라잉카로 불리는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모빌리티)와 탑승객의 이동 필요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PBV(Purpose Built Vehicle·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선보인다. 또 이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환승 거점 Hub를 도시 전역에 배치하는 구상도 보여줄 계획이다.

■ "달리긴 달리는데"…불확실성 여전한 '타다'

지난해 말 통과될 것으로 예상됐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일명 '타다 금지법')이 여야 간 패스트트랙 대치 정국 속에서 우선순위가 밀리며 결국 해를 넘겼다. 국회는 오는 9일 다시 본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법안 우선처리 기준을 놓고 여야가 여전히 대치중이어서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진통 끝에 여야는 주요 민생·경제 법안 우선처리를 조건으로 오는 9일 다시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으나 개정안이 이날 통과될 지는 미지수다. 검경수사권 조정 등 쟁점법안을 놓고 여야 재충돌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여객사업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택시업계, 플랫폼업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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