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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가정용 PVC 바닥재 '숲·옥' 리뉴얼 출시

  • 송고 2020.01.09 08:33 | 수정 2020.01.09 08:34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우드 패턴, 마블 무늬 등 최신 트렌드 반영

무늬와 엠보싱 일치시켜 소재 표면 질감↑

모델이 리뉴얼 출시된 'KCC숲 블루,옥' 샘플북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KCC]

모델이 리뉴얼 출시된 'KCC숲 블루,옥' 샘플북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KCC]

KCC글라스는 가정용 PVC 바닥재 'KCC숲 블루(2.0mm)'와 'KCC숲 옥(2.2mm)'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KCC숲 옥은 우드 패턴과 거친 느낌의 콘크리트, 아름다운 천연 대리석과 텍스타일 등 신규 디자인을 대폭 추가해 총 20가지로 늘렸다.

신규 디자인 중 하나인 '피에트라 화이트'는 뉴트럴 톤의 마블이 돋보이는 대리석 무늬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우드 패턴 역시 백색도를 개선해 기존보다 더욱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살렸고, 다양한 사이즈의 디자인으로 원목의 자연스러운 무늬를 더욱 풍부하게 구현했다.

KCC숲 블루는 밝은 계열부터 어두운 계열까지 총 5종의 우드 패턴 제품으로 구성된다. 실내 어느 공간이든 멋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소형 주거 공간에도 부담 없이 시공할 수 있다.

KCC글라스는 이번 리뉴얼로 신규 추가된 디자인들에 '동조 엠보스' 기술을 적용했다. 무늬와 엠보싱을 일치시켜 천연 소재 표면의 질감과 특성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KCC숲 블루와 옥은 환경표지인증, HB마크 최우수 등급 등 국내 주요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표면 코팅 층에는 편백나무 오일이 첨가됐을 뿐 아니라, 제품 제조 공정에 KCC글라스만의 독자적인 유해물질 휘발공법을 적용해 유해 물질 방출을 줄였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다양한 선택지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자재 등이 요구되고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고기능성 및 친환경 스펙을 갖춘 바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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