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 8일 아름다운재단과 '보호종료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보호종료청년은 아동 양육시설에서 생활하다 만 18세가 되면 법적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대학에 진학할 경우 시설장의 권한으로 졸업 때까지 시설에서 지낼 수 있다. 문제는 대부분이 만 18세에 보육원을 떠나야 하는 점이다.
스타벅스는 이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 재단에 후원금 2억5000만원을 전달한다. 취업 및 재무 교육 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보호종료 청년 지원을 통해 관심과 지원이 정말로 필요한 분에게 도움이 되겠다"며 "사회공헌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하신 분의 꿈과 자립을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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