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2020-07-14 17:04:13
모바일
19.2℃
온흐림
미세먼지 좋음

[CES 2020] 김상철 한컴 회장 "부동산 중개업, 블록체인으로 대체될 것"

  • 입력 2020.01.09 15:32 | 수정 2020.01.09 15:32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CES 기자간담회 개최

"산업분야 외 금, 에너지 거래 블록체인 접목 가능"

김상철 한컴 회장이 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김상철 한컴 회장이 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컴

"블록체인은 산업분야를 비롯해 금융, 금, 에너지 거래에도 접목할 수 있는 뉴트렌드다. 한컴위드의 블록체인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김상철 한컴 회장은 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 기자간담회에서 "블록체인하면 코인이나 ICO를 떠올리지만 블록체인은 인터넷을 대체할 수 있는 뉴트렌드"라며 "현재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해서는 중국 텐센트 등과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회장은 "한컴은 라이프 블록체인을 추구하고 있으며 산업분야뿐만 아니라 금융 쪽 선물 거래나 금, 에너지 거래도 블록체인 접목이 가능하다"며 "부동산 거래 역시 블록체인으로 가능해 부동산 중개업도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컴은 이번 CES에서 블록체인의 기능보다는 실생활에서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어떻게 적용 되는지를 전시 테마로 삼았다. 한컴은 출생증명, 성적증명, 경력증명, 가족증명서 등 증명이 필요한 모든 부분을 한컴DSB(Digital Safety Box)에 저장한다.

한컴에 따르면 데이터가 한 번의 등록과정을 거쳐 블록에 올라가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수정이력이 모두 남는다. 출생에 대한 증명만 갖고 있으면 여권이나 운전면허증을 대체할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분산 신원증명(DID)인프라 구축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어떤 서비스가 가능할지 고민중이라는게 한컴측의 설명이다.

한컴은 프라이빗과 퍼블릭을 함께 담은 하이브리드 형태 블록체인 플랫폼 한컴에스렛저를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한컴이 CES에 블록체인을 가지고 나온 이유는 전세계가 아직 블록체인 걸음마 단계지만 많은 흥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중국, 베트남, 미국 쪽에서 한컴의 블록체인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