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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정관계, 쌍용차 11대 구매 등 행정지원 총력 약속

  • 송고 2020.01.10 16:08 | 수정 2020.01.10 16:08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쌍용차 노사, 평택시 등과 상생 간담회 실시

사진 왼쪽부터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원유철 국회의원. ⓒ쌍용차

사진 왼쪽부터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원유철 국회의원. ⓒ쌍용차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쌍용자동차 노사가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과 10일 상생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예병태 쌍용차 대표 및 정일권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유의동 지역구 국회의원,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평택시 대표 기업인 쌍용차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 판매 부진에서도 신형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 티볼리 등 제품 개선 모델을 선보이며 내수 10만7789대, 수출 2만7446대 등 총 13만5235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국내외 경기 악화와 신차 부재, 원가율 상승 등이 겹치면서 1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해 말부터 지난해 말 복지 축소와 상여금 반납 등 두 차례에 걸쳐 고강도 자구책을 마련해 경영정상화에 나서고 있지만,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최근에는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와 대주주 마힌드라에 자금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처럼 상황이 악화되자 평택시 등은 지역 대표 기업인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평택시는 쌍용차 11대를 구매하고 앞으로도 쌍용차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의 행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 노사가 쌍용차 미래를 위해 전체 직원들이 자발적인 희생을 감수하고 자구안을 만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유철 의원과 유의동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도 쌍용차 지원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요청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또한 예산 지원 등 의회 차원에서의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예병태 대표와 정일권 위원장은 "쌍용차 노사가 협력해 조속한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쌍용차의 미래 발전을 위해 평택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과 시의회까지 합심하여 머리를 맞대고 협심하는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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