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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설연휴 전 3000여 협력사에 돈 푼다

  • 송고 2020.01.13 08:54 | 수정 2020.01.13 08:55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납품대금 1조원 조기 지급...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온누리상품권 118억원 구매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3000여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내수 진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18억원을 구매한다.

현대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73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온누리 상품권 약 117억9000만원을 구매해 설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설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동안 소외이웃 및 결연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현대차그룹의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등 6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가장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자금이 2, 3차 협력사들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협력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설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약 117억9000만원을 구매했다.

이번 설에 약 1만4800여개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임직원들이 국산 농산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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