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4일) 이슈 종합] 'MS 윈도7' 서비스 종료…계속 사용해도 될까?, 재계 CEO 미래 먹거리 찾아 다보스로…글로벌 경영 '박차' 등

  • 송고 2020.01.14 18:29
  • 수정 2020.01.14 18:2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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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윈도7' 서비스 종료…계속 사용해도 될까?
마이크로소프트(MS)가 14일부로 윈도7 서비스 지원을 종료한다. 2009년 10월 출시된 이후 10년 만이다. 2015년 1월부터 기능 업데이트 종료 후 추가로 5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해왔다. 이제 이마저도 완전히 사라진다. 물론 윈도7은 계속 쓸 수 있다. 다만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어 사이버 위협에 노출된 상태에서 PC를 사용해야 한다.

■ 재계 CEO, 미래 먹거리 찾아 다보스로…글로벌 경영 '박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 예정인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 연례총회(다보스 포럼)에 국내 재계 최고경영자(CEO)들도 참석해 올해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부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황창규 KT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등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세계 주요 인사들과 경제현안, 전망 등에 대한 논의한다.

■ 태양광 전성기 언제쯤?..."수요보다 여전히 공급 과잉"
우드 맥켄지 등 글로벌 컨설팅·조사업체는 올해 태양광 설치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작년대비 14% 성장을 예상했지만, 태양광 업계 반응은 미적지근하다.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 왔기 때문에 특별할 게 없다는 것. 태양광 업계는 오히려 제품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질 것에 우려한다.

■ 벤츠 '친환경·고성능·럭셔리'로 5년 연속 1위 도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친환경·고성능·럭셔리' 키워드로 5년 연속 국내 수입차 1위 수성에 나선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 9종의 풀체인지 모델과 6종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 총 15종의 신차를 출시해 수입차 독주 체제를 굳힐 방침이다. 여기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과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등 15종의 친환경 모델과 고성능 AMG 모델, 최고급 마이바흐까지 세부 모델까지 합쳐 모두 30여종이 넘은 신모델을 쏟아낼 예정이다.

■ 짜장? 짬뽕?...햄릿증후군 소비자용 '짬짜면' 출시한 곳은?
짜장라면과 짬뽕라면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한 멀티팩 세트가 출시됐다. 짜장라면 2개와 짬뽕라면 2개 등 총 4개 라면을 한묶음으로 내놓은 곳은 '갓뚜기'로 유명한 오뚜기다. 한정판으로 가격도 910원 정도 저렴하게 책정했다. 재미와 매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신선한 도전은 어디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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