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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디 얼라이언스 서비스 네트워크 협력 계획 발표

  • 송고 2020.01.16 17:00 | 수정 2020.01.16 16:30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78개 항만 기항 33개 서비스 협력…서비스 범위 확대 기대

오는 4월부터 디 얼라이언스 유럽 노선에 투입될 예정인 현대상선의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현대상선

오는 4월부터 디 얼라이언스 유럽 노선에 투입될 예정인 현대상선의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현대상선

현대상선은 16일 정회원으로 가입한 디 얼라이언스에서 서비스 협력 계획을 공동 발표했다.

디 얼라이언스란 독일의 하팍로이드와 일본의 원·대만의 양밍 등 글로벌 해운사들로 구성된 해운연합을 말한다. 현대상선은 지난 2019년 디얼라이언스에 새로 가입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신규 서비스를 개시한다.

디 얼라이언스에서 우선 기존 아시아-유럽 노선 FE5와 태평양 횡단 노선 PS7을 새로운 펜듈럼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서비스에는 만 14000TEU급 컨테이너선 18척이 투입된다.

새로운 펜듈럼 서비스가 운영되면 동남아시아와 캘리포니아 남부의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노선은 PS7과 FP1·PS3 등 3개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PS3 기항지에는 베트남 하이퐁이 추가돼 고객들의 선택 폭 확대 등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강화 외에도 태평양 횡단 노선 PS8은 기항지에 인천을 포함해 부산·광양·상해 등 한국과 중국의 주요항이 집중돼 있다.

새로 개편된 아시아-북유럽 노선 FE2와 FE4에는 가장 최근에 건조된 2만TEU급 이상의 초대형 선박을 배치해 규모의 경제 달성과 함께 친환경적 운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디 얼라이언스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운항 횟수 증대 및 운항 시간 단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 280여 척의 고효율 컨테이너선을 전 노선에 배치함으로써 서비스 경쟁력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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