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국 원유 정제투입량, 전년比 7.6% 증가
국제유가는 미 상원의 미국·멕시코·캐나다(USMCA) 무역협정 가결에 상승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2 소폭 상승한 58.54달러로 마감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3달러 오른 64.85달러로 집계됐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6달러 뛴 65.10달러로 나타났다.
미 상원이 최근 NAFTA(북미자유협정)를 대체하는 USMCA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 후 발효할 예정이다.
2019년 중국 원유 정제투입량이 전년 대비 7.6% 증가한 하루평균 1304만 배럴을 기록한 점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국제 금값도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9.80달러) 오른 1560.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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