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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신격호 별세 애도…"기업가 정신 본받을 것"

  • 송고 2020.01.19 19:21 | 수정 2020.01.19 19:28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열정·도전정신 많은 기업인들에 큰 울림"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사진=롯데지주]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사진=롯데지주]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별세에 대해 재계가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 특히 고인이 강조한 '기업보국(企業報國·기업을 통해 국가에 기여한다)' 가치를 본받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9일 "신격호 명예회장은 1965년 한·일국교 정상화를 계기로 기업보국의 기치 아래 모국에 투자해 국내 유통·관광 산업 현대화를 구축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경총은 신격호 명예회장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은 지금까지도 많은 기업인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경총은 "품질본위와 노사협조로 기업을 통해 사회와 국가에 봉사하겠다’(1967년 한국 롯데제과 설립 당시 인사말)는 말씀과 기업가정신을 본받아서 국가 경제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국에 아낌없이 투자한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헌신은 산업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를 재건하고 경제를 부흥시키는 초석이 됐다"고 평가했다.

전경련은 "최근 한일관계가 어려운 가운데 ‘대한해협의 경영자’라는 별칭 만큼 양국 경제 교류에 힘써준 신격호 명예회장의 타계는 우리 경제에 큰 아픔과 손실"이라고 전했다.

대한상의는 "고인은 선구적 투자와 공격적 경영으로 국내 식품·유통·관광 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그룹 임직원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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