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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차세대 에너지원 파력발전 선도기업에 25억원 투자

  • 송고 2020.01.21 10:59 | 수정 2020.01.21 10:59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그린밸런스와 DBL 의지 담긴 결정"…"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

지난해 6월 SK본사에서 열린 'SV2 임팩트 파트너링 모델 협약식'기념사진. 앞 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오른쪽 첫번째 SK이노베이션 정인보 SV추진단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인진 성용준 대표[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지난해 6월 SK본사에서 열린 'SV2 임팩트 파트너링 모델 협약식'기념사진. 앞 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오른쪽 첫번째 SK이노베이션 정인보 SV추진단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인진 성용준 대표[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21일 연안 파력발전기술 개발 소셜벤처 ㈜인진에 25억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의 소셜벤처 지원을 통해 추가적으로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SK이노베이션 정인보 SV추진단장은 "그간 추진해 온 그린밸런스와 DBL 실천 의지가 집약된 결정"이라며 "친환경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과 사회적 가치를 전 세계로 확산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력발전은 태양광, 풍력에 이은 차세대 청정에너지원(源)이다. 인진은 파력발전기술 중 가격 경쟁력이 높은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인진이 보유한 기술은 기존 원해(Off-shore) 설치가 아닌 연안에 설치하는 방식이다. 해저 송전이 불필요해 비용 측면에서 매우 경제적이다. 글로벌 파력발전업체 300여개 중에서도 약 1%만이 이 기술에 대한 상용화 근접 단계에 달해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6월 인진을 친환경 사업 주요 파트너로 선정했다. 양사는 같은해 11월 베트남 안빈섬에서의 '탄소제로섬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했다.

인진은 높은 기술력과 SK이노베이션과의 협업 등의 경력을 인정받아 인도네시아·캐나다·프랑스 등 글로벌 무대에서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SK이노베이션의 투자로 충분한 자금력을 확보하게 되면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가 더욱 탄력받게 됐다는 평가다.

정인보 SV추진단장은 "인진과의 SV2 임팩트 파트너링은 대기업의 단순 투자가 아닌, 프로보노 및 상호 비즈니스 협력을 통한 대기업-소셜벤처 간 대표 동반 성장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진이 SK이노베이션 직접 투자에 기반해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파력발전기술을 조기 상용화해,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가기 바란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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