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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우한폐렴·뉴욕증시 고점 우려가 코스피 제약

  • 송고 2020.01.26 06:00 | 수정 2020.01.26 14:13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우한폐렴 영향으로 증시 악영향 받겠지만 단기적…저점 매수 기회

뉴욕증시 RSI 70% 넘어 고점 논란…코스피 12개월 선행PER 11.8배 상회

이번주(28~31일) 증시는 뉴욕 증시 고점 부담과 중국 우한 폐렴 확산이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식 시장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2003년 당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도 비교되는데 사스는 주식시장에 한달 안팎으로 영향을 끼쳤다. 우한 폐렴도 확산 초반이라는 점에서 향후 주식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우한 폐렴은 치사율이 낮고 정부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단기적 영향으로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대체적이다. 사스가 확산됐을 당시에도 이후 결국 낙폭을 만회했다는 점에서 저점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우한폐렴의 치사율은 사스 9.6%, 메르스 39.5%를 크게 밑도는 2% 이하 수준에 불과하고 현재까지 보도된 중국 내 사망자 역시 대부분 노인층 발병자에 한정돼 있다"며 "다음주 코스피는 2230~2280 수준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증시가 최근 단기간에 상승한 것도 부담 요인이다. S&P 500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8.6배로 2010년 이후 최상단을 기록하고 있다. S&P 500 상대강도지수(RSI)는 14거래일 기준 72.9%로 70% 수준을 상회했다.

RSI는 하락 거래일 수 대비 상승 거래일 수로 주식시장 과열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다. 70%를 넘으면 주식시장이 과열 상태에 있다고 해석된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P500이 밸류에이션 부담과 단기 과열에 따라 기간 조정을 보일 경우 코스피 상승 속도도 완만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큰 이슈가 없다면 완만한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노 연구원은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1.8배를 상회하며 부담에 직년하고 있지만 주당순이익(EPS)은 바닥을 탈피해 반등하고 있다"며 "기업이익 회복과 1분기 수출 증가율 개선 기대에 따라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주도주인 IT의 경우 상장지수펀드(ETF) 등 패시브 펀드 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 상한제가 센티멘트에 부담일 수 있으나 외국인 투자자는 해당 규정을 적용받지 않고 예상 매도 규모가 시가총액 대비 크지 않다는 점에서 주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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