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의 결혼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앞서 금잔디의 결혼사진이 공개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 속 금잔디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턱시도를 입은 한 남성과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해당 사진은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소품용 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잔디는 지난 2013년 6월 ‘사랑과 전쟁’에 출연애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금잔디는 KBS1 ‘아침마당’에서 결혼을 묻는 질문에 “아직은 비혼주의자”라고 답했다.
그는 “대학교 때 미팅을 한 번도 안 해봤고, 남자친구도 두 번 정도 사귀어봤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금잔디는 “(사귈 때마다) 족쇄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라며 ‘비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금잔디는 “충분히 혼자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이 상태가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금잔디는 1979년생으로 올해 42다.
2000년 ‘영종도 갈매기/젖은 유리창’으로 데뷔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후 10여 년간 긴 무명 생활을 이어오던 금잔디는 2012년 ‘오라버니’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박을 치며 ‘고속도로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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