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27일 3개 가격에 4개를 제공하는 '3+4 사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세척사과(1입)가 1300원에 판매되는 가운데, 이번에 이마트24가 7개 한 세트 3800원인 사과를 내놓은 것.
'3+4사과' 1개당 가격은 543원으로 1입 세척사과 대비 58% 싼 가격이다.
이마트24는 지난해 7월 2개 가격에 3개를 더 주는 '2+3 초특가 바나나'를 선보였다. 그 결과 2+3 바나나가 출시된 7월부터 연말까지 바나나와 과일 상품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바나나 182.7%, 과일 전체 매출은 138.4% 증가했다.
박상현 이마트24 과일바이어는 "사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하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일주일간 1개씩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3+4 사과를 선보이게 됐다"며 "3+4사과의 성공이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의 판로를 고민하는 농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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