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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맥주 불매 장기화…세븐일레븐, 수제맥주 '4캔 1만원' 첫 행사

  • 송고 2020.01.27 10:36 | 수정 2020.01.27 11:05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내달 수제맥주 5종에 대해 4캔 1만원 행사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수제맥주 도입 이래 처음이며, 또다른 3종에 대해서도 3캔 9000원 행사를 진행한다.

상품 구색도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수제맥주 3종(문베어백두산IPA, 문베어금강산IPA, 제주슬라이스)을 신규 출시하는 등 현재 총 9종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에서 수요가 높은 500ml캔 상품 위주로 상반기 내 15여종까지 구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 구색과 매출 추이에 따라 진열 위치도 메인 존으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주세법 개정으로 수제맥주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편의점 업계에는 벌써부터 눈에 띄는 변화가 일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 26일까지 국내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3배 이상(221.8%) 증가했다. 수제맥주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국산 맥주 매출도 같은 기간 28.2% 증가했다. 지난해 국산 맥주 매출 신장률은 5.3% 수준이었다.

수제맥주의 영향력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세븐일레븐 국산맥주 카테고리에서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8년 2.5%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7.5%까지 치솟았고, 올해 현재는 9.0%까지 올랐다.

오민국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맥주시장에서 수제맥주의 영역 확대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편의점 시장에서도 수제맥주가 차별화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만큼 맥주 매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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