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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청년 대상 햇살론Youth 대출상품 출시

  • 송고 2020.01.30 17:44 | 수정 2020.01.30 17:44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연 3.5% 고정금리로 1200만원까지 지원…ATM수수료 면제 등 혜택

신한은행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햇살론 Youth 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개발한 이 상품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만 19~34세의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중소기업 재직 1년 미만의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연 3.5%의 고정금리로 최대 12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장 1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한 햇살론 Youth 대출'은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 또는 본인 명의로 이용 중인 스마트폰이 있을 경우 모바일뱅킹 '쏠(SOL)'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대출상품 이용고객에 대해 ATM 이용시 현금인출 수수료 및 타행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고 청년고객 전용 적금상품인 'S20적금' 가입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9월 고금리 대출 대안상품인 '햇살론 17'을 시중은행에서는 유일하게 비대면상품으로 출시한 신한은행은 지난해말 기준 1913억원(2만8403건)을 신규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햇살론 Youth 대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년고객들의 금융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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